김제시 두꺼비 회관(대표 박옥진)이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설렁탕 100그릇을 황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효숙)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두꺼비회관 박옥진 대표는 지역사회 내 여러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지난 2013년부터 각종 후원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 19일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종식 위원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황산면민 김대영 후원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추운 겨울 속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박옥진 대표는 “추운 겨울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끼로 조금이나마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효숙 황산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덕분에 올해 행복한 연말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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