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재장 전주공고 동문회(회장 김성현)는 장수군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장수군 건축사회(회장 심재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군 건축사회는 6개 건축사사무소(현진, 현창, 다빈치, ㈜누리종합, 미르, 라성)로 구성된 단체이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제이디엔지니어링(대표 오정래)이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상모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