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김장김치 특별 판매전 성료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김장김치 특별 판매전 성료
  • 전주일보
  • 승인 2023.12.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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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달 10일부터 한달 간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한 ‘2023 김장김치 특별판매전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달 10일부터 1210일까지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회원에게 10% 할인해주는 특판 행사를 열어 총 7,548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절임배추 4,120만원(20kg 1,072박스), 김치양념 1,220만원, 김장김치 1,630만원을 판매하는 등 지난해 대비 매출이 25% 증가했다.

이와함께 부안군민 및 부안군청 관광과와 연계한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해 337명이 김치담그기 체험을 했다. 도시에서 맛보기 힘든 서해안 곰소 젓갈과 천일염이 들어간 김장김치는 외부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로컬푸드 김장김치 특판행사가 3년차에 접어들며 많은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업체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우수한 품질의 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추진했으며, 지역 업체인 지산지공마을기업(절임배추)과 선영이네 김치(김장김치)가 참여했다.

아울러 2주간의 특별기간 동안 김장재료 10% 특별판매를 시행해 50여 농가가 약 2,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부안군 중소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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