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 임직원 33명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11일 무주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구천동농협(조합장 김성곤),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삼형)와 무주군지부(지부장 김범석)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신정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창립 이후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무주군을 통해서 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신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부는 무주구천동농협과 부안중앙농협이 지난 월 27일 자매결연을 관계로 이뤄졌으며 이에 앞서 무주구천동농협 임직원은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었다.

한편 부안중앙농협 조합원 수는 1,749명으로 본점을 비롯해 지점과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한 무료 한방진료와 이웃돕기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인봉 기자 

김승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