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8일 행정안전부로터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군산 어린이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 6억원 ▲어청도 해안산책로 개설 사업 5억원 등 지역현안 사업 2건에 대해 11억원이다.

세부적으로 군산 어린이 공연장사업 리모델링 사업은 공연장 내부 의자 객석 변경과 화장실 전면보수, 어린이 휴게공간 조성, 수유실‧피아노 보관실‧물품보관실 이 조성된다.

어청도 해안산책로 개설사업은 기존의 어청도 해안산책로를 동방파제까지 약 700m연장해 어청도 등산로를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 재난안전 강화 분야에서는 ▲군산시 소하천 일원 7개소에 대한 호우피해 제방보강 사업 7억원 ▲동군산 통합관제센터 기능보강 및 개정동‧수송동‧대야면 등 25개소 59대 지능형 노후 CCTV 개선 사업 5억원 ▲나운동‧미성동‧월명동‧신풍동‧소룡동‧해신동 등 23개소의 57대 지능형 노후 CCTV 개선에 2억원이 확보됐다.

신 의원은 “행안부와 꾸준히 협의한 끝에 군산시민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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