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순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참고을(대표 김윤권)에서 김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넣었다.
8일 김제시에 따르면 ㈜참고을은 2015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 1호 나눔 명문기업으로, 올해도 김제시에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고을 김윤권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아름다운 기부를 계속해주시는 ㈜참고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참고을은 참기름과 들기름 등 식용유지와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종합식품 제조회사다. 국민의 먹거리를 위해 상상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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