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무주군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화재원인 중 취급부주의가 가장 많아
-화재원인 중 취급부주의가 가장 많아
무주소방서가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이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7일 무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무주군 무풍면의 한 주택에서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화목보일러용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피해를 막았다.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비치, 투입구 개폐 주의,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닫기 등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 “조사결과 화목보일러 화재원인의 1위는 부주의로 나타났다”며 “사용자들의 안전수칙준수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93건이 발생했으며, 약 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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