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 점검에 나선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이 판매점 운영실태와 영업소 멸실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효기간 경과 제품 △의료기기 오인광고 △의료기기 취급업체 거짓·과대 광고 △표시 기재 적절성 여부 확인 △불법 의료기기 취급 판매 등 관련 사항 준수 이행 여부 등이 해당된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판매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리 강화로 군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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