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연말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전주시, 연말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 김주형
  • 승인 2023.12.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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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장인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펼쳐

전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4일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밀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시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에게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할 경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했다.

시는 이날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열띤 홍보 활동을 통해 연말까지 모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세액공제 혜택으로 연말에 기부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직장인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열띤 홍보활동을 펼쳐 모금 속력을 높일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 및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경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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