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 거점형 의료돌봄 시범운영
남원시, 금지면 거점형 의료돌봄 시범운영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3.11.27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지난 26일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지면 거점형 의료돌봄(사랑나눔 한방 의료봉사)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종선)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문 의료인, 의료봉사자 30명과 금지면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 돌봄 서비스는 한방 의료봉사(기초검진, 한방치료, 물리치료)와 주민봉사(주민이동 지원, 프로그램 진행 보조 및 안내)로 구성됐다.

의료돌봄 서비스에 참여한 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지면 거점형 의료돌봄(사랑나눔 한방 의료봉사) 시범운영을 통해 농촌지역의 부족한 사회서비스 공급은 물론, 통합적 돌봄 서비스 추진에 앞서 사회적 약자와 주민, 봉사자 모두 함께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