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순, 온두레 공동체 공유공간 운영 허술
이보순, 온두레 공동체 공유공간 운영 허술
  • 김주형
  • 승인 2023.11.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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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순 전주시의원 행감서, 온두레 공동체 공유공간 시설개선 등 이용 활성화 대책 세워야
이보순 전주시의원
이보순 전주시의원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공유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보순 전주시의원은 경제산업국에 대한 행감에서 온두레 공동체 공유공간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시에는 온두레 공동체의 체험, 교육, 전시 등을 위한 공유 공간이 덕진아울터, 완산아울터, 올해 9월 새로 개소한 첫마중길 아울터까지 세 곳이 운영되고 있다.

문제는 세 공간 모두 모두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용률 저조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올 아울터 대관 이용현황을 보면 일부 공동체들만 대관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덕진 아울터의 경우 특정 공동체가 거의 독점하고 있어 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주차할 공간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편의를 위해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고 일부 단체가 공간을 독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터는 ‘여럿을 모아 한 덩어리나 한 판이 되게 하다”라는 뜻을 지닌 ‘아우르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주민이 하나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만큼 공간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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