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조태봉)는 지난 17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내 북한이탈주민 전입 세대를 환영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 후원물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 조태봉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남원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물품(TV, 침대, 이불, 쌀 등)과 후원금 100만원은 남원시에 새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1명에게 전달됐다.
조태봉 회장은 “역경을 딛고 남원에 온 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시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힘을 모아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 평화통일시민교실, 청소년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한 대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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