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은 시의원 "전주시 교통환경 개선해야"
최지은 시의원 "전주시 교통환경 개선해야"
  • 김주형
  • 승인 2023.11.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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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은 전주시의원 5분발언 "교통정체 등 해소 위해 도로확충, 교차로 환경개선 필요"
최지은 전주시의원
최지은 전주시의원

갈수록 정체가 심해지고 있는 전주시 교통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주시의회 최지은 의원(송천2동, 덕진동, 팔복동)은 15일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상습적인 도로의 정체해소를 위한 전주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현재 전주시는 차량의 증가,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집중화, 연결 도로 부족 등으로 상습 정체 구간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제, 송천동의 경우 에코시티지구 1단계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에코시티 주민들이 시내를 진입하는 도로는 전주과학로, 송천중앙로, 기린대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전주과학로, 동부대로, 시천로, 서곡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차량의 정체 정도는 매우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에코시티 2단계 개발로 아파트 1,700여 세대, 송천동 천마지구 개발로 3,100여 세대가 추가로 들어서면 평균속도 16~18km/h로 정체 정도가 최상위인 송천동 구도심 도로의 혼잡은 더욱 심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이같은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확충 △ 교차로 면적 축소, 차선 수 확대 및 선형조정, 교통섬 정비 등 교차로 환경개선 △ 교통혼잡 지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지은 의원은 "전주시는 더 이상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시민의 불편을 방관하지 말고, 시민이 만족 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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