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영 시의원 "전주시 도로관리 강화해야"
천서영 시의원 "전주시 도로관리 강화해야"
  • 김주형
  • 승인 2023.11.15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천서영 전주시의원 5분 발언, 도로 모니터단 구성과 도로포장 관리시스템(PMS) 구축 제안
천서영 전주시의원
천서영 전주시의원

전주시 도로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도로 곳곳에 발생하고 있는 포트홀과 빗물받이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천서영 전주시의원(비례대표)은 15일 열린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 도로 모니터링단 구성과  도로포장 관리시스템(PMS) 구축을 제안했다.

천 의원은 도로균열과 차량파손 및 사고의 원인이 되는 전주시 포트홀 보수건수가 지난 3년간 약 8400건으로 매년 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7월에서 9월 장마철에 발생건수가 335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빗물받이의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침수피해가 급증하고 지난 3년간 빗물받이 민원도 21년에 2,089건, 22년에는 1,980건, 올 10월 말 기준 1,588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천 의원은 특히 포트홀과 빗물받이에 대한 문제들은 시민의 신고가 들어오면 즉각적인 보수에 들어가지만 역부족이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즉각적인 발견을 위해 '전주시 도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또 그는 도로포장 관리시스템(PMS) 구축을 제안했다. PMS는 도로포장에 관련되는 설계, 유지, 보수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포장상태를 조사 평가해 도로포장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천 의원의 설명이다.

천서영 의원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고 있는 사소한 부분의 개선을 통해 안전한 도로 조성에 앞장서는 전주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