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목포와 전남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체육대회에서 선전을 이어 가고 있다.
전북은 제 43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5일(오후 5시 현재) 금메달 29개와 은메달 13개, 동메달 28개 등 모두 70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있다.
특히 전북은 대회 첫 날인 3일과 주말인 4일, 5일 2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2관왕 4명을 배출했다.
김정빈과 윤중헌(비장애인)은 지난 3일 사이클 남자트랙 개인추발 4km(Tandem/B) 금메달에 이어 이날 남자 개인도로독주 22.4km(Tandem/B) 에서도 가장먼저 들어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또 전민재는 육상트랙 여자 100m T36과 여자 400m T36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임진홍은 육상트랙 남자 400m T36,38과 남자 100m T38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함께 댄스스포츠 송호천, 정하윤(비장애인)은 혼성 프리스타일 콤비 Class1과 혼성 라틴 5종목 Class1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전북은 육상필드 여자 창던지기 F33에서 문지경이, 남자 포환던지기 F55에서 김정호가,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4,5에서 김하곤이, 태권도 남자 겨루기 -63kg 한팔 K44에서 이동호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독주 22.4km H4에서 이도연이, 여자 개인도로독주 22.4km H3에서 허윤정이, 남자 개인도로독주 22.4km H3에서 김용기가, 남자 개인도로독주 22.4km C1에서 석호진이, 남자 개인도로독주 22.4km C2에서 박진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파크골프 남자 개인전 PGST2에서 염범열이, 보치아 여자 개인전 BC1에서 김연하가, 여자 개인전 BC4에서 박옥란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4일에는 사이클 남자트랙 독주 1km Tandem/B에서 최광수. 양기원이, 태권도 남자 품새 단체전 DB에서 이수빈과 장수빈, 김태양이, 수영 여자 접영 50m S5,6에서 최은지가, 탁구여자 단식 TT6에서 이근우가. 남자 단식 TT3에서 백영복이, 육상필드 여자 원반던지기 F56에서 최영숙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모두 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 날인 3일에는 육상필드 여자 원반던지기 F20에서 김혜경이, 펜싱 남자 에빼 개인전 2등급/B에서 류은환이, 또 지난 2일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남자 개인전 TPB3에서 이상준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북은 대회 4일째인 6일 론볼과 배드민턴, 배구, 태권도,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탁구, 파크골프, 펜싱, 필드골프, 조정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