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재 회장, K-POP과 전북체조 이끌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즐길 수 있는 장 기대
2023년 제1회 전라북도체조협회장배 청소년댄스대회가 오는 4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다양한 형태의 댄스를 통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술의 전파를 통해 체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4일 오후 2시부터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도내 초,중,고 댄스팀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초중고생 3인이상 12인 이하로 구성된 본선진출 20개팀이 겨루는 이번 대회는 방송댄스의 완성도, 표현력, 창의력, 무대매너, 관객호응도 등 100점 만점으로 자웅을 겨룬다.
또 대상 1팀에는 200만 원, 금상 1팀에는 100만 원, 은상 1팀에는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청소년은 물론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 경연을 펼치는 랜덤플레이댄스대회도 열릴 예정이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길재 전북체조협회 회장은 " 이번 댄스 경연대회가 미래 K-POP과 체조를 이끌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체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대회와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