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만경강 전국가요제, 성황리에 열려
제1회 만경강 전국가요제, 성황리에 열려
  • 김주형
  • 승인 2023.11.0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명 최종 본선서 자웅겨뤄 ‘아름다운 강산’ 부른 말도말지 영예의 대상 등 수상자 배출
- 양현섭 위원장 "만경강 프로젝트 성공적인 추진과 완부 발전 및 화합 위해 매해 개최"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관광 도시 완주의 위상을 높이고 만경강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1회 만경강 전국가요제가 10월의 마지막 밤에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제전위 제공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관광 도시 완주의 위상을 높이고 만경강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1회 만경강 전국가요제가 10월의 마지막 밤에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제전위 제공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관광 도시 완주의 위상을 높이고 만경강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1회 만경강 전국가요제가 10월의 마지막 밤에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달 31일 삼례읍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 열린 이번 가요제에수상자는 완주군민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

만경강 전국가요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양현섭)가 주최,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만경강의 발원지가 완주군 동상면 밤샘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열릴 예장이다.

지난달 18일 열린 1차 온라인동영상 예심에는 300여 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90명이 선발되어 2차 예선을 치렀다.

이후 최종 12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는데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으로, 대상 3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50만원, 장려상,가창상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른 12팀은 기성 가수 못지않은 무대 매너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방송인 변지훈 씨의 사회로 신광식, 프롤로그, 정성실, 미기, 키보드연주자 나운도, K-PAP 댄스챔피언 정다혜 그 밖에 국악인 김민숙, 가수 양미경, 조승우, 진해심, 강혜미가 출연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말도말지(33, 경북 경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 금상은 그대 모습은 장미를 부른 유지우(28세, 경기도 남양주)시를 비롯 △ 은상 이환옥(경북 김천) △ 동상 문정옥 (41세, 대구광역시) △ 장려상 김명화(47세, 전남 여수) △ 가창상 신우혁 (44, 인천)씨가 수상했다.

양현섭 만경강 전국가요제 제전위원장은 "이번 가요제가 통해 만경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만경강의 기적을 통한 안정과 번영으로 완주군이 전북권 4대 도시로 급부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가요제에 입상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K-POP 문화확산에도 이바지하고, 나아가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훌륭한 가수로 우뚝 설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사람이 완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