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북아동문학상에 하송 동화작가 선정
제35회 전북아동문학상에 하송 동화작가 선정
  • 김주형
  • 승인 2023.10.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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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 시인
하송 동화작가.

전북아동문학회(회장 조경화)는 제35회 전북아동문학상 수상자로 하송 동화작가를 선정했다.

전북아동문학회는 최근 운영위원 9명이 전북경찰청 무궁화도서관에서 세 명의 추천자 중에서 하송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김용재 위원장이 발표했다.

아동문학상은 전북아동문학회에서 회원들의 창작 정신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제정한 상으로, 전북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어린이를 위하여 우수한 작품 활동을 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하송 작가는 전주일보, 전북일보, 소년문학 등에 어린이 동시에 대한 글평을 연재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학적 소양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내 마음의 별나무> <엄마의 구두> 동시집과 <모래성> <이슬이와 코코> 동화집을 발간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기증 및 저자와의 만남’ 활동으로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하게 된 동화집 <이슬이와 코코>는 세대간의 사랑, 생명존중, 환경보호, 건강 실천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즐겁게 읽는 가운데 많은 깨우침을 주는 동화로 구성되어있다.

송 작가는 현재 초등학교에 재직하며 어린이 글짓기 지도에 힘쓰며, 어린이적십자(RCY) 전북지도교사회장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5회 전북아동문학상 시상식은 11월 중 열린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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