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폐막…전북, 종합 13위
전국체전 폐막…전북, 종합 13위
  • 고병권
  • 승인 2023.10.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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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열전 막내려...전북 4관왕 1명, 3관왕 3명과 2관왕 8명 배출
-.대회신기록도 3개 달성

전북선수단이 전남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서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전북은 19일 폐막한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43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77개 등 모두 168개를 획득, 총득점 3만 1,451점으로 12위 강원(32,000점)보다 549점 부족해 13위로 마쳤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46개 정식종목, 2개 시범종목에 1,189명의 출전해 4관왕 1명과 3관왕 3명, 2관왕 8명을 배출했고 대회신기록 3개를 달성했다.

이번대회 4관왕은 자전거 여자일반부 나아름(삼양사), 자전거 여자일반부자전거 송민지.이은희(삼양사), 역도 남자일반부 유동주(진안군청) 등 3명의 선수가 3관왕을, 육상 여자일반부 신소망(익산시청), 수영 여자일반부 김혜진.한다경(도체육회), 자전거 여자일반부 이주희(삼양사), 역도 여자고등부 유혜빈(전북체고), 레슬링 남자고등부 김도형(전북체고), 철인 3종 남자일반부 김지환(도체육회), 체조 남자일반부 이준호(전북도청) 등 8명이 2관왕을 차지했다.ㅣ

전북은 대회신기록도 3개를 쏟아냈다.

수영 한다경(전북체육회)이 자유형 800m에서 8분 39.96으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했다. 한국 육상 기대주 김태희(이리공고)는 해머던지기에서 60.22m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신소망(익산시청)은 여자일반부 1500m에서 4분 19.40으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했다.

전북은 이번 대회 종목에서 철인 3종 종합 1위, 소프트테니스 종합 2위, 육상 필드 종합 3위. 검도 3위, 댄스스포츠 종합 3위, 자전거 종합 3위, 바둑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은 19일 오후 5시 3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 경남 김해시에서 펼쳐질 전국체전을 기약하며 모두 막을 내렸다./고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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