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막바지 금 39 ·은 46·동 70개
전북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일부 단체종목과 개인기록종목에서 선전하면서 목포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39개와 은메달 46개, 동메달 70개 등 모두 155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 득점 1만8,524점으로 종합순위 1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전북은 역도에서 3관왕 1명을 배출하고, 단체종목 검도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동주(진안군청)는 이날 전남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남자 일반부 89㎏급에서 인상 162kg과 용상 198kg, 합계 360kg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육상 남자 일반부 세단뛰기에 출전한 유규민(익산시청)이 16.28m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육상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신소망이 4분 19.40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여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유슬하(전북체고)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 여자 일반부 평영 50m에서 김혜진(전북체육회)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에서는 검도 남자고등부 전북선발은 이날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붓선발과의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태권도, 수영, 자전거, 골프, 체조 등에서 막바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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