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104회 전국체전 일부종목에서 선전
전북선수단, 104회 전국체전 일부종목에서 선전
  • 고병권
  • 승인 2023.10.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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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목포와 전남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일부 단체종목인과 개인기록종목, 채급종목에서 선전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전국체전 5일째인 17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31개와 은메달 39, 동메달 54개 등 모두 12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전북은 자전거에서 3관왕 1명과 수영에서 2관왕 1명을 배출하고,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 동메달 8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나아름(삼양사)는 지난 13일과 16일 전남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자 일반부 4km 단체추발과 30km 메디슨에 각각 금메달에 이어 이날 도로개인독주 25km에서 가장먼저 들어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또 한다경(전북체육회)은 수영 여자 일반부 자유형 400m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남자 대학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임예찬(군산대)2,05m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테니스 남자 일반부 개인단식 임용규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선수단은 이날 단체전에서도 선전을 이어 갔다.

전주근영여고는 목포여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한봄고와 준결승에서 2세트를 먼저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소프트테니스 남자 일반부 순창군청이 인찬시체육회를 20, 여자 고등부 순창제일고가 충북산업과학고를 31로 각각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대회 18일에는 배구 근영여고는 서울중앙여고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며, 펜싱 에페 익산시청은 울산시청을 상대로 금빛 치르기에 나선다.

또 태권도, 레슬링, 육상, 수영, 자전거, 사격, 역도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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