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지난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지역 내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벼 베기 영농현장을 찾아 벼 베기 작업을 함께하며 농민들이 소중히 키운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올해 첫 수확을 마친 김 모(69세)씨는 “허진상 변산면장을 비롯해 면사무소 관계자들이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해 줘 큰 힘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쌀값 폭락 등과 더불어 해마다 겪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피해에도 고품질의 벼 수확을 위해 노력해 준 변산면 농민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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