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부안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 전주일보
  • 승인 2023.10.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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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을 맞아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8일 부안군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비산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 토목공사장, 건물해체공사장, 골재채취장 등이며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부안지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현재 약 140여개소이다. 도로확·포장공사 등 특별관리사업장과 그간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장, 주거지 인근사업장 등이 집중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세륜세차시설 설치·운영의 적정성, 공사장 내 도로 살수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시 공사장 환경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점검결과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7개소를 점검해 2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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