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연 전주시의원 5분발언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성공적인 마무리 위해 거점시설 활성화해야"
전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05회 임시회에서 최서연 의원 (진북동, 금암동, 인후1·2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환점을 맞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및 시설에 대한 활용방안과 지역 순환구조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을 위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는 현재 2,346억 원을 들여 도시재생사업 7개소, 새뜰마을사업 5개소, 인정사업 3개소로 총 16개소의 도시재생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6개소의 사업은 종료되었고, 10개소는 완료 예정이거나 진행 중이다.
이에 이들 사업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최의원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사업이 종료된 후 지속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못하고있는 거점시설에 대한 활용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매년 조성되고는 있으나,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사실상 없다면서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협력형 도시재생 사업 전환 △ 공간 기능 및 비즈니스모델의 모듈화를 통한 수익 창출 △전주시 도시재생 사업의 브랜드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의원은 거점시설의 활용방안 마련은 물론 거점시설이 지역 순환구조를 연결하고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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