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전북체고 3년)...열심히 하는 선수로 인정받고 싶다
김도형(전북체고 3년)...열심히 하는 선수로 인정받고 싶다
  • 고병권
  • 승인 2023.10.1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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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전북체고 3년)
김도형(전북체고 3년)

기대하지 않은 종목인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분이 좋다.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김도형의 주종목은 자유형이지만 타고난 실력으로 그레코로만형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결과를 가져왔다. 여기에 부상까지 이겨내는 투혼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12월 시합 중에 오른손을 다쳐 아직도 완쾌되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전국체전은 불출전하려 했지만 고등부 마지막 대회라 더욱 의미가 커졌다.

전주동중 재학 중 레슬링을 하던 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레슬링에 입문한 김도형은 상대 넘기는 기술이나 열심히 했을 때 성과가 나오는 게 매력이지만 잦은 부상과 체력 운동 등 레슬링 외적인 부문은 넘어야 할 대상이다.

김도형은 체력을 좋은데 근력이 다소 약해 보강을 해야 한다누가 봐도 열심히 하는 선수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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