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덕 전주시의원 "노인보호구역 강화해야"
김현덕 전주시의원 "노인보호구역 강화해야"
  • 김주형
  • 승인 2023.09.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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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전주시의원
김현덕 전주시의원

고령보행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인보호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김현덕 의원(삼천동, 효자1동)은 21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고령자의 안전과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2년 전주시 보행 교통사고는 총 445건으로 이 중에서 고령보행자 사고는 137건이다.

이에 그는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종합 분석해 노인보호구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전주시 노인보호구역 내 시설물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노인보호구역 18곳 중 과속단속카메라는 단 1곳, 과속방지턱은 13곳만이 설치되어 있다면서 보호구역은 통행차량의 속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노인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는 시설 등을 보강하고 무인단속장비 등을 확충해 노인의 보행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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