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준 김제 부시장, 투자기업 현장방문 생생한 목소리 청취
이찬준 김제 부시장, 투자기업 현장방문 생생한 목소리 청취
  • 한유승
  • 승인 2023.09.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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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준 부시장

김제시가 경제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투자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찬준 부시장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한우물, ㈜참고을, ㈜HR E&I 3개 투자기업 공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제시 소재 ㈜한우물(대표 최정운)은 2006년 농산물 가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신선편이 소스류·냉동제품류 등 생산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45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하는 등 김제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고을(대표 김윤권)은 2000년에 설립한 식물성유지 제조기업으로 국내외 경제상황 가운데에도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으로 매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으며, 참기름, 장류 외에도 떡볶이․불고기 소스 사업의 다각화로 한국인의 맛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우수 향토기업이다.

㈜HR E&I(대표 박장현)은 1990년에 설립되어 30여 년 역사의 선도적인 특장 기업으로 고소 작업차, 크레인, 고가 사다리차를 내수 및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래 저소음 친환경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 선도하고자 2019년부터 미니 전기 굴착기, 자주식 전기 크레인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현장 방문에서 기업관계자들은 투자경과를 설명하며 그 과정에서 보여준 김제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추가 투자에 대하여 조기에 검토를 진행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3고 현상에 따른 지속적인 경기침제 여파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찬준 부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로 인해 기업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나타내며,“김제시는 공격적·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찬준 부시장의 기업소통 행보는 9월 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9월 14일 대승그룹(대승, 대승정밀, 일강)방문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며,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보다 나은 기업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기업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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