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톤 애호가들의 흥겨운 축제인 ‘제21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19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참가신청은 오는 10월13일까지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gcrun.com)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종목은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3가지 종목이며, 참가비는 건강코스는 5,000원, 단축·하프코스는 3만5,000원이다. 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올해 고창군은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추진하며 연중 끊이지 않는 축제와 행사로 활력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가을고창의 매력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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