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전북도민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 고병권
  • 승인 2023.09.0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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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종합우승 차지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체육회는 지난 1일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막한 '제60회 전북도민체전'이 3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도민체전은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도로 치러지는 마지막 체전이라 의미가 더욱 남달랐고, 전북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체육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검도와 게이트볼, 육상, 배드민턴 등 총 39개 종목이 펼쳐진 이번 도민체전 종합 점수(일반부) 결과 전주시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김제시 3위는 정읍시가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익산시와 군산시에게 돌아갔다.

지난 1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개회식 시.군 선수단 입장에서 가장 멋진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 고창군이 입장상 1위를 차지했다.

부안군과 임실군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망의 최우수선수상은 태권도 종목에 출전한 완주군의 전주희(삼례초 3년)양이 영예를 안았다.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와 전북파크골프협회는 모범경기 단체상을 받았다.

이날 김제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을 비롯해 차기 도민체전 개최지인 순창군으로 대회기가 전달됐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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