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활동 돌입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활동 돌입
  • 김주형
  • 승인 2023.08.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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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지난 30일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3기 양성교육 수료식·총 10명 시민활동가 배출
-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 교육 등에 투입 예정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중요성을 알릴 전주시 환경 홍보대사 10명이 추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전주시 쓰레기 처리 실태 현황 및 분리배출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게 될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3기 수료생 10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생활폐기물 감량의 필요성 등 시민활동가로서 필요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또,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직접 눈으로 전주시 폐기물 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다양한 양성교육을 통해 약 50명의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SNS 등을 활용한 각종 홍보에 나서는 등 이웃들의 생활폐기물 감량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 수료생들도 앞서 활동 중인 시민활동가들과 함께 각종 홍보활동에 참가해 전주시민들의 생활폐기물 감축 의식 개선을 돕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청소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에 새로 참여해주신 활동가분들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이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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