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전라북도 도민체전을 앞두고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단체·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거리에 방치돼 있던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경기장 입구 및 주변 도로에 있는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생활 쓰레기 배출요일제 및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내내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성주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제시 청정 이미지를 위해 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청결한 지역내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자원과는 전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지역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폐기물 수거, 경기장 주변 청소를 상시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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