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요인사 전북 러시
정부 주요인사 전북 러시
  • 조경장
  • 승인 2009.03.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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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에 정부 주요 인사들과 국회의장의 방문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인사들의 방문을 도 현안 사업들에 대해 건의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최대한 선물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방문한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시작으로 오는 4일과 27일 한승수 국무총리, 6일 한나라당 새만금특별위 진념 위원장, 12일 김형오 국회의장, 10일 문화관광체육부 유인촌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전북을 방문한다.

2일 방문한 강 행안부 제2차관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 활동에 대한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 차관은 전 공무원들이 우선 먼저 경제위기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방재정의 조기집행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강력한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는 강 차관에게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취업센터 건립 특별교부세 30억원과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경기장 시설 개ㆍ보수 지원 교부세 5억원을 건의했다.

4일에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전북 순창과 남원을 거쳐 도 본청을 방문해 지방공무원과의 대화를 갖는다.

6일에는 한나라당 산하 새만금 특별위원회 진념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등 20여명이 새만금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는 새만금 신항만과 군산공항 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건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일은 유인촌 장관이 새만금을 방문해 새만금ㆍ군산 경제자유구역청과 관광 등에 대한 개발 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며, 오는 27일에는 경제자유구역 내 새만금 산업단지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한승수 국무총리가 전북을 또 다시 방문한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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