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ㆍ군에 재정 조기집행 촉구
14개 시ㆍ군에 재정 조기집행 촉구
  • 조경장
  • 승인 2009.03.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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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상반기 내에 60%이상 자금 집행과 90%이상 사업 발주를 위해 14개 시ㆍ군에 재정 조기집행을 촉구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이경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ㆍ군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통해 예산이 이른 시일에 집행돼 도민들이 정책효과를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진행을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도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될 감사원 조기집행 추진실태 점검을 앞두고 재원확보 대책 마련과 집행준비, 교부된 자금에 대한 집행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시ㆍ군 자금집행 실적은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집행액의 경우 정읍시가 16.9%로 최고이며 완주군이 8.9%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행위액의 경우는 김제시가 44.6%로 최고 집행률을 보였으며, 남원시가 21.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14개 시ㆍ군에 각종 제도개선사항을 최대한 활용해 목표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과 국도비 보조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조기집행 추진 상황에 대한 주기적 점검 실시 등을 독려했다.

또한 조기집행 실적ㆍ동향ㆍ우수사례 등 신속한 보고와 일시적 많은 물량의 조기발주로 인한 설계ㆍ시공에 대한 부실 방지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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