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 군산 두드림, 진안 정천지역아동센터와 전주야호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키움(대표 노선덕)은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적협동조합 키움 가족 연합캠프'를 완주군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1박 2일로 진행했다.
여름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백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캠프는 캠프 입영식을 시작으로 야외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 야외 바비큐 파티, 그리고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한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과 아동 장기자랑 순으로 첫째 날 행사를 진행하고 ㈜미소능력개발센터(대표강현신)에서 후원한 치킨파티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농촌마을 특색에 맞는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취침 전 수제 소세지와 지역 농작물인 감자 구워먹기를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이튿날엔 농촌사랑학교에서 제공한 깡통열차 체험과 대둔산 관광과 더불어 케이블카를 타고 절경을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멋지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선물했다,
노선덕 대표는 "이번 키움가족 연합캠프는 아이들에게 농촌체험 및 물놀이와 게임, 장기자랑과 놀이기구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아이들은 더없이 재미있고 즐거운 캠프이지만 종사자들에게는 1년 중 가장 힘든 행사라며 아이들을 위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족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해준 키움 가족의 선생님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은 지역아동센터 3곳(전주 우아, 군산 두드림, 진안 정천지역아동센터)과 전주야호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든 운영기관의 공간 구성을 아동 친화적 맞춤공간으로 조성하고 각 운영기관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고 지역의 공공재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으로 아동복지시설의 변화와 운영의 혁신을 통해 모범 운영사례를 만들어 가는 아동복지시설 전문운영법인이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