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400여명으로 도민체전 300명, 장애인체전 100명이다. 자원봉사자는 개폐회식 지원, 관람객 종합안내, 경기장 운영 보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만 16세 이상이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김제시를 방문한 이에게 친절함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도민체전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장애인체전은 김제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 실무 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된다. 체전 기간동안 자원봉사 실적인정, 단체 조끼 및 실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성주 시장은 “제60회 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해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친절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선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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