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는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충남안전체험관에서 체험형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1차시 ‘응급처치실습’ 심정지 시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익혀 응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법 ▲2차시 ‘자연재난체험’산불‧산사태, 태풍, 지진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3차시 ‘사회재난체험’도시철도 사고, 고층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등 사고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하고 익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참여 봉사자는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안전체험과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법을 익히게 돼 뜻깊고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이번 가상 재난 체험 훈련을 통해 재난과 안전 습관이 형성돼 위험에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과 습관을 길러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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