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숙, '쿨링 앤 클린 도로 사업' 확대해야
이남숙, '쿨링 앤 클린 도로 사업' 확대해야
  • 김주형
  • 승인 2023.06.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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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숙 전주시의원 5분발언 통해 사업확대 및 일부 개선 요구
이남숙 전주시의원
이남숙 전주시의원

여름철 폭염 및 열섬현상 완화,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쿨링 앤 클린 도로 사업'을 확대하자는 주장이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이남숙 전주시의원(서학동, 평화동)은 23일 열린 제402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쿨링 앤 클린 도로 사업의 확대 및 일부 보완을 주장했다.

먼저 그는폭염 및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위 스프링클러 설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로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는 도로 표면의 온도는 물론 도시 전체의 온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미세먼지까지 완화시킬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전주시 기린대로 일부구간에 조성된 클린로드 시스템와 팔복동 일원에 약 15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쿨링 앤 클린로드 조성 사업의 경우, 적정한 경사가 형성되지 않아 예산낭비 우려가 있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스템을 여름철 폭염 및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겨울철 염수 분사를 통해 제설과 눈길 안전 확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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