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6년 연속 선정
부안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6년 연속 선정
  • 황인봉
  • 승인 2023.06.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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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백산면 대산마을 선정…마을안길 정비 등 공동체 활성화 추진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지로 백산면 대산마을이 최종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은 65세 미만 생산가능인구가 많고 공동체의 단합력과 활동력이 뛰어난 마을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거점모델이 될 수 있는 마을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산마을은 앞으로 마을안길 정비, 노후담장 정비, 마을회관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빈집 리모델링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진서면 왕포마을과 백산면 회포마을 사업을 완료했다.

2024년 사업으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을 포함해 현재 2019년부터 6개년 연속으로 국비를 확보해 총 6개 지구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사업으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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