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일 변산면 청소년 수련원에서 2023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농어촌민박시설의 안전성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어촌민박업자들에게 청결과 친절서비스를 강조하기 위해 집합교육(대면)으로 실시됐으며, 부안군 농어촌민박사업자 등 15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황보석(스테이네오 대표) 강사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영업 전략 지도와 마케팅에 대해, 김석용(前소방서장) 강사가 화재대응요령 및 심폐소생술 강의와 응급상황 대처 교육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잼버리 대회와 휴가철을 맞아 부안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농어촌민박을 이용하는 데 안전과 청결 등 서비스가 만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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