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제1회 전라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 성료
부안, 제1회 전라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 성료
  • 황인봉
  • 승인 2023.06.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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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진서면 지산지공 마을기업에서 200여명 참석해 유대감 강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최근 부안군 진서면 지산지공 마을기업에서 제1회 전라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150여 명, 전라북도 14개 시·군담당자 및 지역 중간지원기관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했다.

제1회 전라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해제로 ‘완전한 일상회복 단계’를 주제로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정종국 (사)전북마을기업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북도지사의 영상축사, 경진원 이현웅 원장과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의 격려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발야구, 신발멀리던지기 등 체육행사, 지역별 마을기업 소개, 레크레이션 활동 등 단합행사로 진행됐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마을기업의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마을기업 간 교류의 장을 열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이정석 부군수는 “많은 지방이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금, 마을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전라북도와 함께 마을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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