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선전'
전북선수단,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선전'
  • 고병권
  • 승인 2023.06.1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 등 모두 28개 획득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9일 익산실내체욱관에서 열렸다./사진=전북장애인체육회제공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9일 익산실내체욱관에서 열렸다./사진=전북장애인체육회제공

전북선수단이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서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 등 모두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익산사 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비상하라 천년익사나 함께 하는 대축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7개 시.도 1,1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함께 뛰는 화합의 축제로 마무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힘을 합쳐 하나가되는 감동의 장이 각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또 경기 중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도 선수 간 상호 교류와 화합에 기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8개 전 종목에 15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 9개의 금매달을 획득했다.

수영 여자 자유형 25m(비장애인부분) 박민채, 남자 자유형100m(비장애인부분) 하윤혁, 어울림 계영100m 오정일 외, 여자 배영 50m(비장애인부분) 최연주, 혼계영 200m(어울림) 송지환 외, 혼성 계영 200m(어울림) 오정일 외, 남자 평영 50m(비장애인부분) 오정일, 남자 자유형 50m(s14), 남자 자유형50m(비장애인부분) 김연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파크골프 개인전 안승현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단체경기인 당구(3단.2복식) 2위, 휠체어럭비 3위, 스크린골프 남.여 2인조에서 각3위를 차지하면서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개최지 도.익산시 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준비로 1회 대회 보다 개최 종목이 6종목에서 8종목으로 늘어났다.

떠 지난 대회 15개 시.도 600명에서 17개 시.도 1,1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비장애인들과 함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어울림 체육이야말로 장애인체육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 된다"면서"어려운 환경에서도 경기에 참가한 선수단과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시고,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각 종목별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울림 체육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