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에코업 분야’ 참여대학 선정
전주비전대학교,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에코업 분야’ 참여대학 선정
  • 고병권
  • 승인 2023.06.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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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에코업(業) 분야’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융합.개방.협력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에코업(業) ▲이차전지 ▲항공·드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차세대통신 등5개 첨단분야에서 컨소시엄(대학)을 선정했다.

비전대는 '에코업(業)'분야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주관 컨소시엄(세종특별자치시, 고려대(서울), 건국대, 영남대)의 일원으로 전주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와 전기공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해 에코업(業)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공유에 참여하게 된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에코업(業)” 분야 사업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102억원의 재정 지원을 4년간 받게 된다. 이중 비전대는 매년 10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4년간 40억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비전대는 이를 통해 스마트 환경산업을 선도할 에코업 6대 분야 수요 맞춤형 인재인 ‘Green Technology Innovator’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에코업(業)’ 컨소시엄은 친환경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문(전공) 간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지.산.학.연 연계를 통한 지역 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 공유 플랫폼 구축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진행할 김영주 지적토목학과 교수는 "전주비전대학교는 공유대학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에코업(業)분야의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며"지역 및 대학 간 융합.개방 협력을 통해 스마트환경 산업에 필요한 인재 배출을 위해 전문대학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업(業)은 환경보전 및 관리를 위한 환경시설 및 측정기기 등을 설계.제작.설치하거나 환경기술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등을 다루는 친환경 분야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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