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학·연 교류 ‘맞손’
전북대-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학·연 교류 ‘맞손’
  • 고병권
  • 승인 2023.06.0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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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 및 사업 등 발굴, 우수인재 양성도 한 뜻
전북대학교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5일 전북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흥종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전북대학교제공
전북대학교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5일 전북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흥종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전북대학교제공

전북대학교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학·연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역량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전북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흥종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1989년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발족한 이래 국내.외 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조사하고 연구·분석해 우리나라 경제의 국제적 역할과 위상 정립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해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특히 경제 관련 분야에서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공동 연구와 관련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상호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사업도 발굴하고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지적 자산과 인력 등을 교류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

양오봉 총장은 “국가 핵심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의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글로컬대학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는 우리대학에 큰 동력이 될 것이다”며“경제 분야에서 공동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도 양성할 수 있도록 긴밀히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다년간 국내 주요 국제대학원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에 노력해온 KIEP가 국가거점국립대학인 전북대학교와 공동 연구 추진과 지역 인재 양성 등의 긴밀한 협력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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