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병원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건강 실태 연구 논문
전북대학교 김하영 대학원생(치과병원?소아치과)이 최근 열린 ‘대한장애인치과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학원생은 학술대회에서 ‘2018~2022년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건강 실태 연구’(A Study for Oral Health Status of Patients with Disablities in Jeonbuk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Between 2018-2022)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최근 5년간 전북대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에 내원한 장애가 있는 치과 환자들의 내원 실태 및 치료 필요를 조사, 추후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됐다.
김 대학원생은 장애인의 특수한 치과 및 전신적 상황을 고려할 때,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서는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이 중요하다는 점을 참고하며 논문을 준비했다.
김 대학원생은 "이번 논문은 장애가 있는 환자분들의 치과 이용의 방해 요소 및 마지노선인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의 실태, 나이에 따른 치료 수요를 분석한 결과물이다”라며 “이를 통해 추후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한편 전북대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는 정부의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설립됐다./고병권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