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 자율방범대(대장 박복동)는 30일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와 깻잎김치 50팩을 손수 만들어 삼천2동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 전달했다.
자율방범대 박복동 대장은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깻잎김치과 이와 어울리는 라면을맛있게 드시며 즐거운 5월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더불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는 2016년부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센터에 냉장고를 비치해두고 주민들의 기부를 유도해 복지 취약계층에게 반찬 및 과일, 식품 등을 무료로 전달하는 삼천2동 동네복지 특화사업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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