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 HMR 전문기업 ㈜연 익산 국식클 내 공장 준공
육가공 HMR 전문기업 ㈜연 익산 국식클 내 공장 준공
  • 소재완
  • 승인 2023.05.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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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투자 익산공장 50여명 근로자 채용, 이달 본격 가동…식품업체 간 시너지 효과 기대
25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지에서 진행된 육가공 HMR 전문기업 ㈜연 공장 준공식
25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지에서 진행된 육가공 HMR 전문기업 ㈜ 연 익산공장이 준공식이 개최됐다. /사진=익산시 제공  

육가공 HMR 전문기업 ㈜연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입맛 잡기에 나선다.

25일 익산시는 육가공 HMR(가정용 간편식) 전문기업 ㈜연(대표 박정천)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진행한 공장 건립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00억여 원을 투자한 ㈜연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수출시장 판로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경기 광주시에 본사를 둔 ㈜연은 육가공 즉석조리식품, HMR 제품 전문 생산업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의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했다.

생산라인 신설 등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2021년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부지 7,712.4㎡(2,333평)를 취득, 라인 신설에 필요한 공장 건립 공사를 추진해 왔다.

㈜연은 신규공장 준공 후 근로자 50여 명을 채용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 식품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박정천 대표는 “이번 익산공장 준공으로 수출을 통한 글로벌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은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연 박정천 대표와 기업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맛과 행복을 담은 행복 먹거리를 마련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데 아낌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장 준공식을 가진 ㈜연은 이날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400만 원 상당의 백미 150포(10kg 들이)를 기탁,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도 실천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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