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 기술개발 이전 계약 체결
(재)진안홍삼연구소, 기술개발 이전 계약 체결
  • 이삼진
  • 승인 2023.05.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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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25일 지역 홍삼제조가공기업과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첫번째 기술 이전은 ㈜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가 이전받은 ‘어린이 홍삼스틱젤리 제조기술’이다.

어린이의 기호에 맞는 과일농축액을 사용해 홍삼의 쓴맛을 완화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린 스틱형젤리 제조기술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합성첨가물을 함유하지 않은 배합비로 개발됐다.

두번째 기술이전은 진안당영농조합법인에서 이전받은 ‘진안흑삼 활용 간편선식 제조기술’로, 진안흑삼과 발효쌀로 만든 건강 선식 제조기술로, 영양은 높고 칼로리는 낮아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코파낙스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 운영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기준을 적용해 다양한 인삼, 홍삼 제품 및 한방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김성훈 대표는 “기술이전을 통해 어린이 홍삼제품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개발해 진안홍삼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안당영농조합법인은 HACCP인증을 취득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이택 대표는 “진안홍삼과 흑삼을 이용해 진안삼을 홍보하고 홍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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