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선수 90명, 임원 및 관계자 70 등 모두 160명 참가
전북장애인체육회는 11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북선수단 대표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종목대표 및 출전학교 담당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출전종목별 일정 확인 및 준비상황 점검, 만약을 대비한 현장 안전교육 및 대응절차 등의 교육을 가졌다.
또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과 교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청취와 대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무엇보다도 장애학생들의 안전사고 없는 대회를 치르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북도에서는 13개 종목에 90명의 장애학생선수가 출전한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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