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이 제 10회 부안마실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산면은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프로그램에 주제에 맞도록 오렌지색을 내세워 주산면 고유의 특별함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군 최초 귤 생산농가인 청년농부 ’귤까네’ 농가와 함께 귤이 가득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부스 운영 프로그램에서는 ‘귤까네서 귤까네’, ‘귤 굴러가유 ~’, ‘느린엽서 쓰기’ 등 주산에서 나오는 귤을 활용해 알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느린엽서쓰기‘에서는 엽서를 써서 귤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다음 마실축제 기간에 받아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먹거리부스에서는 주산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음식 메뉴를 정하고 방문객에게 제공, 주산의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 경로를 다양화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귤, 생각즙, 효소 등을 재료로 슬러시를 개발해 제공하고 새싹삼을 이용한 부침개를 만드는 등 주산면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4년만에 다시 시작되는 마실축제인 만큼, 안전사고와 실수없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분들을 맞을 준비에 면민 모두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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