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영농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보험료 지원율을 90%로 올려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
부안군에 따르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흰잎마름병, 벼멸구, 먹노린재 등 병충해 피해로부터도 폭넓게 피해보상이 이뤄진다.
가입방법은 이달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신분증과 직불금 등록증 또는 경영체 등록확인서(읍·면사무소 발급)를 구비해 지역 농·축협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보다 많은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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